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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입니다.

11월 21일(토)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신규 확진자 10명

어제(20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습니다.

10명 모두 지역감염으로

지역별로는 창원시 5명, 하동군 3명, 진주시 1명, 사천시 1명입니다.

* 확진일 기준 : 20일(금) 확진자 1명(경남 456) / 21일(토) 확진자 9명(경남 457~465)

* 11월 확진자 147(지역 136, 해외 11)

신규확진자인 경남 456번부터 465번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남 456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입니다.

어제 오후 확진된 경남 453번의 배우자로

어제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선과 접촉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입니다.

경남 453번을 포함한 가족 4명 중

이중 2명이 양성(경남 453, 456번), 나머지 2명은 음성입니다.

경남 457번은 진주시 거주자입니다.

어제 확진된 경남 451번의 동거 가족으로

오늘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 451번을 포함한 가족 4명 중

이중 2명이 양성(경남 451, 457번), 나머지 2명은 음성입니다.

경남 451번이 다니는 진주시 소재 고등학교에 대한

검사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오후 진주시 방역당국에서 선별진료소 설치 후

지금까지 학생 132명, 교직원 및 학교 방문자 39 명 등

총 17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음성 164, 검사진행 중 7명입니다.

경남 458번은 사천시 거주자입니다.

지난 11월 8일 확진된 경남 357번의 접촉자로

그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11월 11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고,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 459번부터 461번까지 3명은 하동군 거주자입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결과 3명은 학생은 아닙니다.

경남 459번과 식당에서, 경남 460번은 의료기관에서

11월 11일에 각각 경남 403번과 접촉했습니다.

(경남 459번과 460번은 서로 지인 관계 아님)

경남 461번은 11월 14일 경남 443번과 444번이 함께 이용한

식당 종사자입니다.

경남 462번은 어제 확진된 경남 450번의 접촉자입니다.

경남 450번은 경남 433번의 접촉자이며,

지난 11월 17일 업무상 경남 462번과 접촉했습니다.

경남 463번부터 465번까지 3명은

경남 446번(해군 군인)의 접촉자로 해군 군인입니다.

경남 446번(해군 군인)이 근무하고 있는 부대 내 검사 진행사항입니다.

현재까지 접촉자 72명과 동선노출자 271명을 포함해

34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 경남 446번을 포함해 양성 4명입니다.

오늘 새로이 확진된 10명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22명이고, 340명이 퇴원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62명입니다

□ 하동군,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실시

오늘 오전 10시 기준 하동군 내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오늘 아침 3명이 늘어 모두 29명입니다.

현재까지 접촉자 188명, 동선 노출자 1,469명 등

총 1,65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최초 확진자인 하동군 중앙중학교 학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양성 29명, 음성 1,482명, 진행 중 147명입니다.

하동군에서는 오늘 오후 2시 부터 1주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합니다.

도내에서는 첫 2단계 조치로

어제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3종의 시설은 집합이 금지됩니다.

노래방, 실내 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식당, 카페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학생들이 많이 찾는 PC방에서는 음식 섭취는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칸막이가 없는 경우에는 좌석을 한 칸 띄우고 운영해야합니다.

학원과 스터디 카페에서도 음식섭취가 전면 금지됩니다.

참고로 하동군의 학원은 내일(22일)까지 휴원을 하게 됩니다.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개최해야하고,

종교시설도 좌석수의 20%로 인원을 제한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의 범위도

모든 실내 시설과 위험도가 높은 실외 활동으로 확대됩니다.

어제 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렸듯이

현재 하동군에서는 정밀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동군 방역당국과 협력하며

지역 감염을 조기에 종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도민 당부사항

도민 여러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 건조한 환경에서 더 활발해지고,

오래 생존합니다.

최근 기온이 떨어져 현재 전파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때문에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도 감염의 위험요인이 큽니다.

이미 지난 2월과 8월에 이어서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비롯해 당분간은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줄여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최근 지역 감염이 다수 발생한 창원시과 하동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고,

사천시에서도 이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계가 격상되지 않는 곳이라 하더라도

도민 여러분께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