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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20.11.26. 10시30분]
작성자 소통기획관실 작성일 2020-11-26 조회수 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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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

 

 경남도 대변인 김명섭입니다.

1126()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25)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습니다.

22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고, 지역별로는

진주시 20, 합천군 1, 창원시 1명입니다.

 

* 확진일 기준 : 26일 확진자 22(경남 532~553)

* 11월 확진자 235(지역 223, 해외 12)

 

먼저, 진주시 이통장단 연수 관련해

오늘 추가로 19명이 확진되었습니다.

 

1125()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어제(25) 32,

오늘 19명을 포함해 52으로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오늘 신규확진자인

경남 532번 확진자부터 경남 553번 확진자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확진자 가운데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경남 497번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된 분은 모두 8명입니다.

(경남532~533, 경남541~546)

 

경남 541번은 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근무자입니다.

1122() 진주 시내 한 카페에서

경남 497번과 접촉이 있었습니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534번은

진주시 이통장단 연수 인솔공무원인 경남 492번의 접촉자입니다.

 

경남 534번은 진주시 동부농협 천전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출근일은 24()까지입니다.

 

해당 농협은 현재 폐쇄 조치를 했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남 535번부터 경남 537번까지 3명은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경남 502번의 접촉자입니다.

이중 535번과 5372명은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진주시 공무원입니다.

 

경남 502번과

1123()24() 접촉이 있었습니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538, 539, 540번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입니다.

 

경남 548, 550, 551번도 마찬가지로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으로서 접촉자입니다.

 

11.26.() 1030분 브리핑 정정사항

- 당초 : 경남 497번 접촉자 검사에서 9명이 확진 되었고, 9명 중 경남 500번을 경남 497번의 가족으로 설명 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근무자 경남 550번으로 설명

- 변경 : 경남 550번은 경남 495번의 접촉자(가족). 경남 497번의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는 8명으로 정정 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근무자 경남 541번으로 확인

 

오늘 추가로 확진된 사안에 대해서는

진주시 방역당국이 각각의 접촉 장소에 대해서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23()부터 24()까지 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와

진주시 동부농협 천전지점을 방문하신 분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해

상담과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이통장단 연수 관련 검사진행 사항입니다.

 

지금까지 접촉자는 462, 동선노출자는 157명으로

619명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중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은 52, 음성은 190명이고,

현재 378명에 대해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남 490, 491번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학원 등 7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입니다.

 

일자별로 말씀드리면,

지난 1124() 경남 481번이 최초 확진된 이후

25() 32, 오늘(26..)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총 52명이 확진됐습니다.

 

52명 중 이통장이 25, 공무원 등이 6(차량등록 사업소 직원 1명 포함),

버스기사 1, 확진자의 가족 11, 기타 접촉자 9명입니다.

 

경남 547번은 확진자는 합천군 거주자로

부산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경남 552번은 진주시 거주자이고,

경남 기타 1번의 동선노출자로 1118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습니다만,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다시 받았고, 오늘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 553번은 창원시 거주자이고,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인 경남 469번의 가족입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26) 오전 10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83, 사망자는 1명이며,

365명이 퇴원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50명입니다.

 

다음은 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진주시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집합금지조치가 적용되고,

노래방, 식당 등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됩니다.

 

100인 이상의 모든 모임과 행사는 금지됩니다.

 

종교시설에서는 정규 종교활동만 가능하고,

인원은 좌석 수 20% 이내로 제한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적용 대상도

실내 전체, 그리고 위험도 높은 실외활동으로 확대됩니다.

 

다음은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검사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접촉자 227, 동선노출자 375명 등

60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중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14, 음성 523, 진행 중 66명입니다.

 

우리 경남도도 전역에 대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합니다.

 

경남도 내 모든 지역에 대해 오늘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조치가 시행됩니다.

 

하동군과 진주시의 2단계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발생상황을 보면,

최근 한 주간(11.19.~11.25.) 평균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60대 이상의 경우 42%를 차지합니다.

 

특히 어제의 경우 하루 최대인 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중 60세 이상이 32명으로 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방역의 긴장감이 떨어지면,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막을 수 없습니다.

 

수능 시험 전에 확산 추세를 진정시키고,

겨울철 대유행의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시군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른

세부 내용은 보도자료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

도민들께 상세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 감염원인이 조사중이었던 확진자들의

최초 감염원인에 대한 조사결과에 대해서 그동안 많이 궁금해 하셨습니다.

 

하동군 중학교 관련 감염경로 역학조사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도 방역당국은 하동군 중학교 관련 최초 증상일이

가장 빠른 확진자인 403번의 GPS 위치기록을 통한

이동동선을 파악해 왔습니다.

 

조사과정에 기존 창원시 확진자 그룹인

창원시 일가족 관련(지표환자 321)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1030일 도내 한 골프장에서

경남 339번과 경남 403번 사이에 접촉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창원시 거주자인 경남 339번은

창원시 일가족 관련(최초 확진자 경남 321) 확진자로,

지난 1030일 경남 331, 343번과 함께

모두 4(참석자 1명은 음성)이 해당 골프장을 방문했습니다.

 

하동 거주자인 경남 403번도 같은 시각, 같은 골프장을 방문했고

해당 골프장의 CCTV를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로비에서 1미터 이내 가까운 거리를 스쳐 지나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경남 403번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경남 339번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경남 339번의 증상발현일이 111일로,

골프장을 방문한 1030일에는 전파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에 우리 도와 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관은

두 사람 사이의 접촉이 감염을 일으킬 만한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되었습니다.

 

또한 하동 학교 관련 확진자들 중

첫 증상일이 가장 빠른 사람은 경남 403번이고,

이로부터 나머지 확진자들로 퍼지는 접점도 모두 확인됩니다.

 

따라서 우리 도 방역당국은

하동 학교 관련 집단감염이 창원시 일가족 관련 집단감염으로부터

전파된 것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도민 여러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잠깐의 접촉으로도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성도 매우 강해지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를 다시한번 당부 드립니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핵심방역수칙을 지켜주셔아

지금의 확산 추세를 멈출 수 있습니다.

 

감염 위험이 높은 식사가 동반되거나,

다중 이용시설, 밀폐된 공간을 이용하는 모임은 자제해주시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는 분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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