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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20.12.4. 13시30분]
작성자 소통기획관실 작성일 2020-12-04 조회수 1235
카테고리 보도자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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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

 

경남도 대변인 김명섭입니다.

124()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12.3.)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32(경남 659~690)이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17, 창원시 5, 하동군 4, 고성군 3, 양산시 1, 거제시 1, 진주시 1명입니다.

 

* 확진일 기준 : 12.3. 확진자 8(경남 659~666), 12.4. 확진자 24(경남 667~690)

* 12월 확진자 60(지역 60)

 

먼저 김해 확진자 17(경남 667~683)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7명 모두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발생했습니다.

 

17명 중 이용자인 어르신이 12명이고,

종사자가 5(경남 667~670, 680)입니다.

어제 최초 확진된 2(경남 656, 657)에 이어

지금까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용 어르신 14, 종사자 5)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이용자가 23명이고, 종사자가 10명입니다.

현재까지 총 33명에 대해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1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13명이 음성, 1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명의 확진자(경남 664~666, 688~689)가 발생한
창원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664, 665, 6663명은

어제 확진된 경남 658번의 가족으로 접촉자 검사를 통해 확진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688번과 689번은

창원시 소재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입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동거 가족으로

경남 688번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두 사람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 689번이 창원시 소재 소답포차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오늘까지 창원시 소재 소답포차관련 확진자는

11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으로 늘었습니다.

다음은 하동 확진자 4(경남 660~663)에 대한 설명입니다.

 

4명 모두 1128일 하동에서 부산 896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했고

이중 3(경남 660~662)은 부산 확진자와 가족관계,

1(경남 663)은 지인 관계입니다.

 

따라서 하동 확진자 4명은 모두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부산 896번이 123일 확진된 이후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어제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고성 확진자 3(경남 659, 684~685)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성 확진자 3명은 모두 동거가족입니다.

이중 경남 659번이 122일 확진된 경남 650번과

1126일 타 지역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어제 경남 659번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고

가족인 나머지 2명도 오늘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 684번이 일했던 고성군 삼산면사무소는 방역을 완료했고,

오늘 하루 동안은 폐쇄 합니다.

 

아울러 직원 12명과 접촉자 11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거제 확진자인 경남 686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남 686번은 진주에 소재한 중학교 학생입니다.

주중에는 진주시 소재 학교 기숙사에 머물러 있으며

122일까지 등교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최초 증상일은 122일이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

부모님이 거제시 소재 선별진료소로 데려가 검사를 했습니다.

 

현재 우리도와 진주시 방역당국은 해당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등교를 했던 1·2학년 학생 69, 교직원 35명과

외부 강사를 포함해 같은 건물을 쓰는 28명 등

132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학교 3학년 학생들은 모두 원격수업을 실시해

등교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양산 확진자인 경남 687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687번은 1130일 확진된 경남 624번의 가족입니다.

그동안 자가격리를 해오고 있었고,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 낮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진주 확진자인 경남690번에 대한 설명입니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690번은 진주 이장단 관련 확진자입니다.

동선노출자로 1126일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고,

그동안 능동감시 중이었습니다.

 

오늘 확진자 1명이 더 발생함에 따라서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6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접촉자는

각 시군 방역당국에서 우리 도와 협력해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24()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27명이고,

퇴원 459, 사망 1, 누적 확진자는 총 687명입니다.

 

김해시는 노인 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19명을 포함해

최근 1주일(11.28.~12.4) 동안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해시 방역당국에서는 오는 일요일(12.6. 0)부터 1219(24)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하동군 방역당국도 어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당초 오늘까지 예정됐던 2단계를 1주일 더 연장해

1211(24)까지 2단계로 유지합니다.

 

이번 주 일요일 기준으로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하동군 4개의 시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나머지 14곳은 1.5단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우리 도에서는 확진자 발생 추이를 확인해, 지역별 업종별 맞춤형 방역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겠습니다.

 

어제 도내에서 수능시험이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감염 전파력이 높고,

무증상 확진자가 늘어나는 현재의 추세를 고려하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PC, 노래방 등으로 몰리는 상황이

걱정스럽습니다.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님들께서도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도는 수능 후 학생안전과 대학별 평가 대비를 대비해

경남 방역상황 관리반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부터 연말까지를 학생안전특별기간으로 정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시군, 교육청, 경찰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11월 이후 도내에서 N차 감염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타 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가족 간 감염이 모임을 매개로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재차 증폭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우리 생활 속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도는 검사의 폭을 넓히고 속도도 높여

빨리 찾아내고 빨리 차단하는대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54개소가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시설을 보강하고,

호흡기 전담 클리닉도 보다 확대하겠습니다.

 

도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14개소이고, 7개소가 설치 중입니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지만,

현재 시군, 의료기관과 호흡기 전담 클리닉 13개소 추가 설치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신속히 협의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호흡기 질환에 대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경남도는 코로나 전담병원 등 의료기관 298병상과

경남권 생활치료센터 170병상 등 468병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잔여병상은 230병상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게 되면,

추가 생활치료센터를 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는

민간의료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부산, 울산과 함께

경남권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를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11월에는 4개 지역, 창원 진주 사천 김해를 중심으로

소규모 지역감염이 발생을 했는데

11월 말 부터는 도내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청정지역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 잊지 마시고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자주 환기하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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